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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온라인 게임쇼 '서머게임페스트'에 K게임 앞다퉈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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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펄어비스·스마일게이트 등 다수 참여...E3 취소로 대체 홍보 무대 필요한 듯

  [사진=서머게임페스트]
[사진=서머게임페스트]

[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다음 달 개막하는 글로벌 온라인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에 전년과 달리 국내 게임사들이 앞다퉈 참여한다. 북미 최대 쇼 E3가 취소되면서 대안으로 서머 게임 페스트를 통해 K게임 알리기에 주력할 방침이다.

1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오는 6월 8일 서머 게임 페스트에 네오위즈·펄어비스·스마일게이트·넥슨 등 국내 게임사들이 참가한다.

서머 게임 페스트는 대형 오프라인 게임쇼가 팬데믹으로 취소되거나 연기되면서 '더 게임 어워드'의 호스트 제프 케일리가 2020년부터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한 게임쇼다.

네오위즈는 액션 콘솔작 'P의 거짓'을 GDC2023에 이어 출품해 새로운 정보를 전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고전 동화 '피노키오'를 잔혹극으로 각색해 탄생한 소울라이크 싱글플레이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으로 지난해 '게임스컴 2022'에서 한국 게임사 최초로 3관왕을 수상했다.

펄어비스는 현재 개발 중인 '붉은사막' 관련 정보 공개로 기대를 모았으나 이번에는 찾아볼 수 없을 전망이다. '검은사막' 신규 콘텐츠 '아침의 나라' 글로벌 업데이트를 앞두고 참가한다. 아침의 나라는 조선시대 모티브로 고대부터 근대까지 한국에 전해오는 다양한 민담과 설화, 전설 기반으로 제작된 신규 지역으로 국내 이용자에게 크게 호평받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크로스파이어IP를 활용한 가상현실(VR) 타이틀 '크로스파이어:시에라스쿼드(CFSS)'를 영상으로 선보인다.

연내 다수의 글로벌 신작 출시를 앞둔 넥슨도 서머 게임 페스트에 참가한다. 참가 게임은 추후 공개 예정이다. 넥슨은 베일드 엑스퍼트·워헤이븐·퍼스트 디센던트 등의 출시를 준비하며 해외 게이머를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북미 최대 게임쇼 E3가 취소되면서 홍보 전략을 차질을 빚은 글로벌 게임사들도 서머 게임 페스트에 대거 참여한다. 블리자드, 유비소프트, EA, 에픽게임즈, 넷플릭스, 스팀, 엑스박스, 소니 등이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국내 게임사들이 최근 모바일에서 벗어나 PC·콘솔로 진입하고 있고 대작들이 하반기에 많이 예정되면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발판으로 삼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예진 기자(true.ar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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