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다음달 코로나19 엔데믹이 예고된 가운데 이틀째 확진자 1만명을 기록하는 등 신규 확진자가 증가했다.
1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1만 9천352명으로 누적 3천139만 699명을 기록했다. 이틀째 신규확진자 1만명대 발생한 것이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1만 9천989명)보다 637명 줄었지만, 1주 전 토요일인 지난 6일(1만 1천801명)보다 7천551명 더 많다.
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1만 8천284명으로 지난 3월 26일 이후 49일째 1만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내달부터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최고 수위인 '심각'에서 '경계'로 낮추면서 사실상 '엔데믹'을 선언했다.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는 해제하고 5일 격리 권고로 바뀐다. 병원급 의료기관, 감염취약시설을 제외한 모든 실내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도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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