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택 기자] 경기도 고양특례시는 지난 11일 관내 종합병원 6개소와 '찾아가는 홈스피탈' 업무협약을 맺었다.
'찾아가는 홈스피탈' 사업은 퇴원 이후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자를 의료기관과 보건소가 연계해 대상자 맞춤형 돌봄 계획에 따라 3개월 간 집중 통합돌봄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이번 업무협약은 고령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급속히 증가하는 돌봄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양시장 및 관내 종합병원 6개소(국립암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차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시와 관내 종합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 통합돌봄 네트워크 협력체계 구축과 대상자 맞춤형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홈스피탈’ 사업 운영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 이후 보건소와 관내 종합병원 6개소는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운영 매뉴얼을 마련해 찾아가는 홈스피탈 사업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령인구의 의료 돌봄 문제가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공공보건의료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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