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소희 기자] 김영진 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1일 오후 4시 열린 2023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클라우드 경쟁력을 강화해 2026년 매출 2조원 목표로 국내 최고 DX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CFO는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글로벌 시장개척, 기술혁신을 통한 운영 효율화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동남아 지역 등 글로벌 시장 진출도 검토 중이고, AI 원격 시스템 등 IDC 운영 효율화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KT 클라우드를 스핀오프하기 전에 클라우드에 대한 자산 잔고가가 8천억원 정도 됐다. 회사가 저평가되다 보니 PBR 0.5로 4천억원밖에 받지 못했다"며 "프리머니 기준으로 기업가치를 4조원으로 평가받으면서 10배 이상의 가치 상승이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