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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김진욱, 팀 자체 4월 월간 MVP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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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올 시즌 롯데 자이언츠 불펜에서 '좌완' 필승조로 제 몫을 하고 있는 김진욱이 팀 자체 월간 최우수선수(MVP)에 이름을 올렸다.

롯데 구단은 지난 9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주중 홈 3연전에 앞서 시즌 개막 후 첫 한달인 4월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선정해 시상을 진행했다.

다솜홈서비스 월간 MVP에는 김진욱이 선정됐다. 김진욱은 4월 11경기에 등판해 1승 3홀드 평균자책점은 0을 기록했다.

롯데 자이언츠 투수 김진욱은 지난 4월 1승 3홀드 평균자책점 0를 기록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 투수 김진욱은 지난 4월 1승 3홀드 평균자책점 0를 기록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롯데글로벌로지스 투수 월간 수훈선수에는 나균안과 구승민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나균안은 5경기에 선발 등판해 4승 평균자책점은 1.34, 4차례 QS(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구승민도 '필승조'로 꾸준한 모습을 보이며 12경기에 등판해 8홀드 평균자책점은 3.00이라는 성적을 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타자 월간 수훈선수에는 안권수(외야수)와 유강남(포수)이 뽑혔다.

안권수는 타율 3할1푼8리 27안타 2홈런을, 유강남은 22경기에 선발로 나와 포수 마스크를 썼고 184.1이닝 동안 수비를 소화했다. 또한 타석에선 두 차례 결승타를 쳤다.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 9일 열린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에 앞서 4월 팀 MVP와 수훈선수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타자 수훈선수에 선정된 유강남(왼쪽)과 안권수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 9일 열린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에 앞서 4월 팀 MVP와 수훈선수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타자 수훈선수에 선정된 유강남(왼쪽)과 안권수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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