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대한핸드볼협회(이하 핸드볼협회)가 주최하는 '2023 영주사랑 전국대학핸드볼통합선수권대회'가 오는 11일 막을 연다. 이번 대회는 17일까지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진행된다.
2023 영주사랑 전국대학핸드볼통합선수권대회는 올해 첫 선을 보인 대학부 단일 대회이다. 지난해(2022년) 강원도 태백에서 진행된 대학통합핸드볼리그가 하반기로 개최됐고 이번 대회를 통해 올해 대학부 팀들의 기량을 처음으로 점검할 수 있게 됐다.
남녀 각각 1부(엘리트), 2부(생활체육)로 나뉘어 경기를 치른다. 경기장으로는 영주시에 자리한 국민체육센터를 사용한다.
참가팀 중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는 한국체육대학교(이하 한체대)가 꼽힌다. 한체대는 지난달(4월) 전라북도 정읍에서 열린 종별선수권에서 남자대학부와 여자대학부에서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
종별선수권에서 첫선을 보인 원광대와 강원대도 다시 전열을 가다듬어 이번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신입생들로 인원을 충원한 충남대, 경희대, 조선대도 올해 첫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각오다.
경기방식은 2개 조로 나뉘어 부별 리그를 진행한 후 4강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참가팀이 2팀인 여자대학 1부의 경우에만 더블리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이번 대회는 YST의 AI 무인 중계를 통해 핸드볼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전 경기 실시간 중계된다.
◆2023 영주사랑 전국대학핸드볼통합선수권대회 참가팀
□남자대학 엘리트(1부) ▲A조 : 원광대, 경희대, 위덕대, 강원대 ▲B조 :충남대, 조선대, 한체대 □여자대학 엘리트(1부) ▲위덕대, 한체대 □남자대학 생활체육(2부) ▲A조 : 부산교대, 한체대, 영남대, 홍익대 ▲B조 : 경북대, 서울대, 경희대, 경인교대 □여자대학 생활체육(2부) ▲A조 : 경인교대, 영남대, 부산교대 ▲B조 : 서울대, 한체대, 경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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