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수지,강지용 기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제주본부가 지난 3일 오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제주본부 내 전기차진단기술센터에서 전기차 성능 검증 실험 시연을 하고 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미래 자동차 산업구조로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제주본부 내에 전기차진단기술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센터 내에 구축된 장비는 '전기차 주행재현장비'를 비롯해 ▲배터리 모듈·팩 성능평가 시스템 ▲실주행 전기차 실시간 모니터링 장비 ▲실험용 전기차 ▲내폭형 환경챔버 ▲안전성 및 신뢰성 평가 장비 등 총 29종이다.
이 자리에서 홍영선 센터장은 "전기차에 대한 각종 검사, 진단·정비, 수명 예측 및 유지관리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센터가 확보한 전기차 생애주기 DB를 바탕으로 향후 수소전기차 주요 부품으로까지 범위를 확대하는 등 미래자동차 산업구조로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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