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코스피지수가 기관 순매수에 소폭 상승 마감했다.
19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3.99포인트(0.16%) 오른 2575.08로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451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70억원, 193억원을 순매도했다.
대형주 중 포스코퓨처엠이 8%대 강세를 보였고 기아, KB금융, LG전자, 현대차, 신한지주, SK하이닉스 등도 올랐다. 반면 LG화학이 4% 이상 빠졌고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카카오, 네이버, 셀트리온 등도 내렸다.
업종별로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운수장비 등은 상승한 반면 화학, 섬유의복, 의약품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18포인트(0.02%) 상승한 909.20으로 마쳤다.
개인이 1천637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천69억원, 296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엘앤에프가 3%대로 올랐고 에스엠, 리노공업, 오스템임플란트, JYP엔터, 삼천당제약 등도 상승했다. 반면 에코프로가 6% 이상 빠졌고 알테오젠, 천보,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도 하락했다.
업종별로 정보기기, IT부품, 컴퓨터서비스 등은 오른 반면 금융, 방송서비스, 통신방송 등은 내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7.1원(0.54%) 상승한 1천325.7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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