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다솜 기자] 주택 거래가 늘고 하락세가 완화하면서 직전 거래가격 대비 5% 이상 하락한 거래 비율이 9개월 만에 30%를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종합 프롭테크 기업 직방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5% 이상 하락 거래' 비율은 29.31%로 지난해 6월(27.56%) 이후 처음으로 30% 이하로 줄었다. 이 비율은 지난해 12월 43.09%까지 치솟았다가 올해 1월 38.64%, 2월 31.50%로 점점 줄어들었다.
5% 이상 하락 거래량(전국 기준)도 올해 2월 9천56건에서 3월 8천678건으로 감소했다.
서울 아파트 가격 대폭 하락(5% 이상 하락) 거래 비율도 3월 기준 29.46%로 지난해 6월(23.93%) 이후 30~50%대를 기록하다 지난달 처음 20%대에 들어섰다.
전국 아파트 가격이 대폭 상승한(5% 이상 상승) 거래 비율은 25.23%로 지난 2월과 비교해 1.04%포인트(p) 상승했다.
5% 이상 상승 거래량(전국 기준)은 2월 6천956건에서 3월 7천471건으로 늘었다. 5% 이상 상승 거래량이 7천건을 넘은 것은 지난해 5월 7천750건 이후 10개월 만이다.
서울의 5% 이상 상승 거래 비율은 18.97%로 2월(19.62%)보다 0.65%p 줄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