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4일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정신건강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우리아이 마음이해하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 내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하는 학생 증가에 따라 이를 대면하는 담당 교사들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아동·청소년기 정신건강의 이해 ▲질환별 대처 방법 및 교사 지침 등의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교육 후 교사 간담회를 통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사업을 소개하고 학교와 정신건강복지센터 간의 원활한 업무 협조를 위한 소통의 장도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교 현장에서 많이 경험할 수 있는 정신질환과 대처 방법 등을 배우는 좋은 기회였으며, 이러한 교육 기회가 많이 주어진다면 학생들에게 더 나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평택보건소 서달영 소장은 “학교와 관계기관 실무자들이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을 원활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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