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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탄천 위험교량 보도부 재시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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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아라 기자]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탄천 위험교량 보도부를 전면 철거 후 재시공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신상진 시장은 18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탄천변 불정교, 수내교, 금곡교, 궁내교 4개 교량의 보행로를 철거하고 재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18일 신상진 성남시장이 탄천 위험교량 보도부를 전면 재시공하겠다고 발표하고 있다.  [사진=성남시]
18일 신상진 성남시장이 탄천 위험교량 보도부를 전면 재시공하겠다고 발표하고 있다. [사진=성남시]

앞서 성남시는 지난 6일부터 점검업체를 통해 4개 교량에 대해 긴급정밀안전진단을 실시했다. 결과는 오는 21일 나올 예정이다. 하지만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전면 재시공이 필요하다고 신 시장은 판단했다.

신 시장은 "긴급정밀안전진단 중간결과 캔틸레버 보도부 처짐 상태는 각각 255mm, 192mm, 220mm로 안전등급 E등급 수준이고, 궁내교는 16mm로 D등급 수준으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탄천 횡단 교량 19개(정자교 포함) 외 시 전체 192개 교량에 대한 긴급안전점검 결과 151개 교량에서 보수·보강이 필요한 부분이 일부 있지만 심각한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는 "192개 교량 중 정자교와 유사한 일명 캔틸레버 형식 32개 교량에 대해서는 추가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점검 결과에 따라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재난관리기금 35억원과 추경예산 40억원을 추가편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경기도와 중앙정부에도 예산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신 시장은 "새로운 안전도시 성남시로 바꿔나가기 위해 기본부터 고치도록 하겠다"고 했다.

/성남=김아라 기자(a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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