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경기 시흥시는 안전한 도로 환경 구축을 위해 오는 14일까지 노후 교량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경과·안전 등급 C인 교량 27개소(3종 시설물)와 상수·하수관 등 점용물 포함 교량 5개소다.
긴급 안전 점검은 토목 분야 안전관리자문단, 건설행정과, 산단재생과, 시민안전과 등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주요·일반 시설 균열 및 손상 등 전반적인 상태를 점검하고 안전 상 문제가 있는 손상·결함 사항 등을 종합 파악할 예정이다.
시는 보수가 시급한 결함은 즉시 보수 조치하고 구조적 이상 및 심각한 결함이 발견될 경우 응급 조치 후 필요에 따라 정밀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
시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17개 시설물(교량 147개소, 육교 19개소 등)에 대해서도 오는 6월까지 정기 안전 점검을 병한한다.
임병택 시장은 "긴급 안전 점검을 통해 재난 예방에 선제 대응하고 철저한 점검을 지속해 시민이 안전한 시흥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