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코스피지수가 대형주 중심의 상승세를 지속했다.
11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35.78포인트(1.42%) 오른 2547.86으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이 2천952억원, 외국인이 1천896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4천943억원을 순매도했다.
대형주는 대부분 올랐다. LG화학이 7% 이상 올랐고 기아, 셀트리온, 현대모비스, 삼성SDI 등도 상승했다. 반면 포스코홀딩스, LG전자, KT&G 등은 하락했다.
전 업종이 오른 가운데 화학, 운수장비, 섬유의복, 증권 등이 2% 이상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1.16포인트(1.26%) 상승한 898.94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1천23억원, 16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은 624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가 6% 이상 올랐고 셀트리온헬스케어, 레인보우로보틱스 등도 3%대 강세를 보였다. 리노공업, 에스엠, 셀트리온제약, HLB, 에코프로비엠 등도 상승했다. 반면 케어젠, 대주전자재료, 펄어비스, 알테오젠, 엘앤에프 등도 하락했다.
업종별로 금융, 운송부품, 반도체, 유통 등은 오른 반면 종이목재, 기타제조, 디지털 등은 내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5원(0.19%) 오른 1천322.2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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