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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안전 최우선"…교량 점검 최대호 안양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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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말까지 전체 87곳 점검 완료 예정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최근 성남시 분당구 정자교 붕괴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최대호 안양시장이 10일 오전 관내 평촌신도시 내 내비산교를 현장 점검했다.

점검 현장에서 최 시장은 "성남시 붕괴사고로 시민들이 매우 불안해 하고 있다. 특히 1기 신도시인 평촌신도시 노후 문제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며 "평촌신도시 내 4개 교량은 물론 관내 전체 교량을 선제적으로 점검해 시민 불안을 해소하라"고 지시했다.

10일 최대호 안양시장(왼쪽)이 평촌신도시 내 내비산교를 현장 점검하고 있다. [사진=안양시]
10일 최대호 안양시장(왼쪽)이 평촌신도시 내 내비산교를 현장 점검하고 있다. [사진=안양시]

시는 관내 전체 교량 87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3월 실시해 오는 6월 완료키로 한 정기 안전 점검을 앞당겨 긴급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성남 정자교와 유사한 상수도관 점유 교량과 평촌신도시 내 교량, 안전 등급 C등급 교량 등 26개소의 경우 먼저 오는 30일까지 긴급 안전 점검을 완료한다. 나머지 61개소는 5월 말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교량 바닥 판 균열, 주요 부재 등 여부다. 결함이 확인될 경우 정밀 안전 진단 및 정확한 원인을 신속히 분석해 즉각 보수·보강 조치 할 방침이다.

최 시장은 "시민 안전은 정책의 최우선"이라며 "교량을 포함한 도로 시설물을 철저하게 관리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 교량 안전 등급(A~E등급)은 A등급 5개소, B등급 63개소, C등급 19개소로 나타났다.

/안양=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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