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키움증권은 오는 6월 30일까지 해외주식 차액결제거래(CFD) 수수료를 0.07%로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연장해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벤트 신청 익일부터 해외주식CFD 수수료를 0.07%로 할인 적용 받을 수 있다. 또한 해외주식CFD를 원화로 주문할 수 있어 환전 비용 절감이 가능하고 원화 주문으로 자동 환전 발생 시 100% 우대 환율을 적용해 주어 환전 스프레드 부담도 줄일 수 있다.
해외주식CFD의 가장 큰 특징은 공매도와 레버리지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현물의 경우 하락장 대응이 어려운 반면 CFD는 매도 진입이 자유롭게 가능해 하락장에서도 이익을 추구할 수 있으며 최대 2.5배 레버리지를 활용해 이익 확대도 가능하다.
또한 해외주식CFD는 해외주식 직접 투자 시 투자자가 부담하는 양도세 대비 과세 부담이 적은 파생상품 양도소득세 11%가 적용되며, CFD 거래로 인한 배당소득은 금융소득종합과세에 포함되지 않는다.
키움증권 측은 "연간 이자·배당소득이 많은 투자자에게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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