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기웅정보통신은 차세대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ERP 솔루션 'SAP' 고객사를 위한 부가가치세 신고 자동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기웅정보통신의 '퀵허브'는 SAP 파트너사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통합 전자증빙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다양한 연동방식을 지원해 SAP 뿐만 아니라 세무·ERP 솔루션 이용기업과 연동 협업한다.
부가세신고 자동화 서비스는 홈택스 매입매출 데이터와 SAP 전표 데이터의 대사 작업을 하며, SAP 회계자료를 토대로 각 산업별 필수·부속서식 작성 화면을 제공한다.
SAP 클라우드 버전의 맞춤형 표준 인터페이스가 API방식으로 연동 적용됐으며, 신규 서비스로 부가가치세 신고에 어려움을 겪던 SAP 등 외산 ERP 솔루션 이용기업과 세무 플랫폼에서 활용 가능하다. 특히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을 손쉽게 조회·신고할 수 있고 대사 기능을 통한 가산세 방지가 가능하다.
기웅정보통신은 부가가치세 신고 자동화 서비스 개발 과정에서 기존 SAP 솔루션 환경이 확장되면서 글로벌 표준 ERP SAP을 이용중인 기업이 국내에 부가세 신고 등을 하려면 발생하는 어려움에 대해 주목했다.
기존 기업들의 경우 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홈택스에 접속해 담당자가 수기로 작업하거나, ERP 솔루션내에 3rd 파티 솔루션을 구축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이는 입력할 자료가 방대해 그에 따른 수기 작업 실수 등으로 가산세를 부과 받거나 통합 솔루션 추가 구축 등 값비싼 비용이 수반돼야 했다.
기웅정보통신의 김종호 전무는 "표준 인터페이스 준수로 SAP와 호환성 100% 지원해 서비스의 안정성도 확보했으며, 출시전 테스트를 통해 기존 SAP 이용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내 신규 서비스 출시에 따른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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