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의 홍명보 감독이 2023시즌 첫 이달의 감독상 주인공이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1일 홍명보 감독의 'flex 이달의 감독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홍 감독은 2~3월 열린 리그 4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 울산의 선두 질주를 이끌었다.
같은 기간 K리그1, K리그2를 통틀어 전 경기 승리를 거둔 팀은 울산이 유일하다.
울산은 개막전에서 라이벌 전북 현대를 2-1로 제압했다. 이후 강원FC(1-0 승), FC서울(2-1 승), 수원FC(3-0 승)를 차례로 격파하며 4연승을 내달렸다.
울산은 같은 기간 K리그1, K리그2를 통틀어 유일하게 승점 두 자릿수(12점)를 획득했고, K리그1 최다 득점(8골)과 최소 실점(2골)까지 기록하는 등 공수 양면에서 짜임새 있는 모습을 보였다.
홍 감독에게는 프로축구연맹이 제작한 기념 트로피와 부상이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flex는 올해부터 연맹과 K리그 공식 HR 파트너십을 체결한 국내 유일의 HR 플랫폼 기업으로, K리그 경기장 내 통합 광고와 'flex 이달의 감독상', 'K리그 아카데미-HR 교육 과정' 등 다양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flex는 훌륭한 리더십으로 선수들이 목표에 집중하는 하나의 팀을 만들고, 모든 조직장에게 귀감이 되는 K리그의 명장을 선정해, 매월 이달의 감독상을 후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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