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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산업, 선종업 대표 연임…"기업가치 제고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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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영업익 흑자...테스트핸들러 사업부문 호조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미래산업 선종업 대표의 연임이 주총을 통해 결정됐다.

미래산업은 28일 천안 본사 강당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선종업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선 대표의 임기는 3년이다.

미래산업 선종업 대표의 연임이 주총을 통해 결정됐다. [사진=미래산업]
미래산업 선종업 대표의 연임이 주총을 통해 결정됐다. [사진=미래산업]

선 대표 취임 이후 미래산업은 3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선 대표는 취임 이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뛰어난 리더십을 통해 내실을 다지는 한편 외적 성장도 지속적으로 이어왔다.

미래산업은 이날 선 대표의 재선임 건을 비롯해 이사 선임의 건과 이사·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재무제표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또한 전년대비 15% 이상의 매출 신장을 기록한 테스트핸들러 사업부문(ATE)과 칩마운터(Chip Mounter) 사업부문(SMT) 등의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하고 정관 일부 변경을 포함한 의안 등을 상정했다.

선 대표는 "미래산업의 주력인 테스트핸들러 매출의 호조로 3년 연속 영업익 흑자라는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도 정도경영의 원칙 아래 적극적인 영업활동에 따른 지속 성장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산업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562억원을 거둬 전년 대비 16.2% 늘어난 실적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0억으로 3년 연속 영업익 흑자를 달성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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