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보안기업 시큐레터는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MISA)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번 MOU는 중소기업벤처부와 한국벤처투자(KVIC)의 지원으로 성사됐다. 투자부 관사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칼리드 알 팔레(Khalid Al-Falih) 사우디 투자부 장관과 안와르 알샴마리(Anwaar M. Alshammari) 투자부 수석법률고문,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참석했다.
시큐레터는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이메일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사 대상으로 5월부터 이메일 보안 클라우드 서비스(SLES)를 제공한다. 또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PIF가 설립한 국영 보안기업 사이트(SITE)와 IT 서비스 전문 기업 TCC, 사우디아라비아 최초 IT 상장 기업인 MIS와 협력한다.
임차성 시큐레터 대표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책투자기관(RVC) 투자 유치 후 현지에서 노력한 결과 핵심 기업과의 협력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중동 시장을 발판으로 미국 시장으로도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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