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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3개월만에 韓 게임 판호 추가 발급...'넥슨 블루아카이브' 등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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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갈등 이후 작년 말 판호 발급 이후 3개월만...게임 업계, 판호 보복 풀리나 기대감

블루아카이브 [사진=넥슨게임즈]
블루아카이브 [사진=넥슨게임즈]

[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중국 당국이 넥슨의 블루아카이브 등 국산 게임에 대한 판호를 발급했다. 작년 말 무더기 판호 발급 이후 3개월 만이다.

2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외국산 게임 대상 판호 목록 27개를 공개했다. 판호는 중국 내 게임 서비스 허가권을 뜻한다.

국내 개발사 게임 중에는 넥슨게임즈의 '블루 아카이브',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킹덤'이 판호를 받았다. 넥슨 '메이플스토리'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HTML5 게임 '메이플스토리H5'도 포함됐다.

앞서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지난해 12월 국내 게임에 판호를 대거 부여한 바 있다. 2016년 한중간 사드(THAAD, 고고도 미사일 방어시스템) 배치 갈등으로 중국이 판호 발급을 중단한 지 6년 만이다.

당시 ▲넥슨의 '메이플스토리M' ▲넷마블의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와 'A3: 스틸얼라이브' ▲넷마블 자회사 카밤의 '샵 타이탄'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와 '에픽세븐' ▲엔픽셀의 '그랑사가' ▲밸로프의 '뮤 레전드' 등 8종의 국내 게임에 대해 외자판호를 발급한 바 있다.

/박예진 기자(true.ar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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