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대한항공과의 기업결합을 앞두고 원유석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대대적인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아시아나항공은 15일 원 대표이사 직무대행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조영석 경영관리본부장, 현일조 서비스본부장은 전무로 임명됐다. 운항본부장에는 김광석 전무가 승진 선임됐다. 이번 인사에서 부사장 1명, 전무 3명, 상무 10명 등 총 14명 규모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임원 인사에는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 임원 인사도 함께 포함됐다.
아시아나IDT 2명, 에어부산 2명, 에어서울 1명, 아시아나에어포트 2명이 상무로 승진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기업 결합을 앞두고 수요 회복과 시장 변화에 대응하여,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조성하고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아시아나항공 및 자회사 임원 인사 현황.
<승진>
◆ 아시아나항공
◇ 부사장
▲ 원유석
◇ 전무
▲조영석 ▲현일조 ▲김광석
◇ 상무
▲김길성 ▲윤찬의 ▲박수상 ▲이승환 ▲태기팔 ▲이중기 ▲전미선 ▲한상덕 ▲유병국 ▲김영섭
◆ 아시아나IDT
◇ 상무
▲송영우 ▲나용삼
◆ 에어부산
◇ 상무
▲마호진 ▲민경제
◆ 에어서울
◇ 상무
▲송길영
◆아시아나에어포트
◇ 상무
▲고순열 ▲문세환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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