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지방에서 출발해 제주로 가는 국내선 운항을 확대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해 오는 26일부터 10월 28일까지 기간 광주 · 대구 · 청주와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을 매일 왕복 7편에서 11편으로 늘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증편으로 광주~제주 노선 항공편은 매일 3편에서 5편으로, 대구~제주 노선과 청주~제주 노선은 2편에서 3편으로 늘어나며, 하루 공급 좌석은 총 1천404석 증가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국내선 운항 확대로 제주를 오가는 고객들의 보다 편리한 여행과 지방공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향후 국내선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운항 노선 다양화를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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