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김장호 구미시장, 이재용 삼성 회장에게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지원 요청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상북도 구미시는 김장호 구미시장이 지난 7일 구미시 임수동 소재 국립 구미전자공고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만나 삼성그룹 차원의 통큰 구미 투자와 반도체 특화단지가 구미로 지정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고 9일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 회장에게 구미 방문에 감사를 표하고 "삼성전자는 구미를 거점으로 과거 애니콜 신화를 이뤄냈고, 현재도 갤럭시 스마트폰 생산 거점으로 구미에서 생산된 스마트폰은 세계 시장에서 최고로 인정받고 있다"면서 2007년 착공, 중단된 '삼성전자 구미기술센터'에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7일 김장호 구미시장(왼쪽)과 이재용 삼성 회장이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구미시]
7일 김장호 구미시장(왼쪽)과 이재용 삼성 회장이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구미시]

이재용 회장의 이날 구미 방문은 구미사업장 내에서도 극비사항으로 부쳐질만큼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으나, 김장호 시장이 전자공고에 이 회장이 방문한다는 사실을 알고 전자공고 본관 앞에서 극적으로 만남이 성사됐다.

한편,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는 갤럭시 스마트폰 생산을 위한 거점으로 활용 중이며 지난해 기준 구미시 지방세의 25%(1천222억원)를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이 차지할 정도로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큰 기업이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김장호 구미시장, 이재용 삼성 회장에게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지원 요청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