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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임직원 자기주도 성장 프로그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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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도 학습 지원 '러닝클럽' 3년째 운영…직원 44% 참여

[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 차인혁)가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하는 '오픈클래스 러닝클럽' 시즌3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7일 발표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의 자기주도 성장 프로그램 '러닝클럽' 구성원 모습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네트웍스의 자기주도 성장 프로그램 '러닝클럽' 구성원 모습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러닝클럽은 CJ올리브네트웍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학습모임을 구성해 6~12주 동안 목표와 스케줄에 따라 자율적으로 학습 후 결과물을 제출하면 해당 교육비를 지원받는 프로그램이다.

팀 구성은 최소 4인에서 최대 8인으로 ▲현업 기반의 문제 해결이나 노하우 공유를 위한 '과제해결형' ▲업무관련 스킬 향상을 위한 '역량개발형' ▲업무관련 시험을 준비하는 '목표성취형' 등 크게 3가지 유형에 따라 학습 조직을 신설할 수 있다.

지난해까지 파일럿 프로그램과 3개의 시즌으로 진행, 104개 클럽이 운영됐고 642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는 CJ올리브네트웍스 전체 인원의 약 44%로 높은 학습 참여도를 기록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달 중순부터 시작하는 러닝클럽 시즌 4를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기존 직무 영역에만 해당하던 학습 주제를 리더십 및 어학 분야로 확장하고 우수 클럽 포상 강화, CJ AI센터 및 계열사 연계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올해는 전년대비 1.5배수의 클럽이 운영되어 전제 임직원의 약 50%가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영동 CJ올리브네트웍스 인사담당은 "일하기 좋은 기업이란 워라밸 존중은 물론 구성원의 학습 장려, 기술 공유 등 성장 지원의 문화도 형성되어야 한다"면서 "공통의 주제를 가진 직원들이 모여 적극적인 자기주도 학습 문화로 개인 역량 향상과 직무에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sun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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