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성화 기자] 청정원이 안주 전문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안주야(夜)로 선보인 '먹태열풍'이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200만 개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먹태열풍은 뉴트로 트렌드에 착안해 70~80년대 맥주 안주로 유행했던 먹태를 스낵형 안주로 재해석해 선보인 제품이다.
먹태열풍은 지난해 3월 출시 이후 단 120여일 만에 100만개 이상이 판매됐으며, 지난 1년 간 하루 평균 약 6천 개씩 소비됐다.
청정원은 먹태열풍의 인기 요인으로는 특별한 노하우로 만들어낸 맛과 간편함 등을 꼽았다. 겨울 바람에 말린 두툼한 황태를 열풍으로 구워낸 바삭한 식감과, 특제소스를 발라 구워내 별도의 소스를 준비하지 않아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스위트허니맛', '매콤불닭맛', '청양데리야끼맛' 3종류로 구성돼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또 최근 외식물가 상승으로 주류와 안줏값 부담이 커지면서 집에서 간단히 즐길 수 있는 홈술용 안주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판매량도 증가했다.
대상 청정원 관계자는 "레트로 열풍과 홈술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더욱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맞춘 제품 출시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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