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나노팀이 상장 첫날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에 형성된 후 상한가)' 후 상승폭을 축소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 20분 현재 나노팀은 시초가 대비 4천100원(15.77%)원 오른 3만10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 3만3천800원까지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한 뒤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다. 시초가는 공모가(1만3천원)의 2배에 형성됐다.
나노팀은 전기차 배터리 열관리 소재 전문 기업이다. 앞서 진행한 일반 공모에서 청약 경쟁률 1637.43대 1을 기록했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 밴드(1만1천500~1만3천원) 상단으로 확정했다.
나노팀은 상장 후 유럽과 북미 지역의 글로벌 고객사를 확보하고 신제품을 출시해 전기차향 열관리 소재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기차 외에 에너지저장장치(ESS),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전기 선박 등 배터리가 사용되는 다양한 산업에 진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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