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휴마시스가 임시주총에서 향후 회사를 이끌어 나갈 새로운 이사진을 선임했다.
휴마시스는 28일 경기도 군포시에 위치한 본사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신규 이사 3인을 선임하는 안건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또한 가결됐다.
이번에 선임된 사내이사는 김학수 미래아이앤지 대표이사, 강승훈 미래아이앤지 이사다. 사외이사는 노병렬 교수가 선임됐다. 이번에 신규 선임된 이사들이 향후 주도적으로 회사를 이끌어 나갈 전망이다.
주주총회 특별결의 사항인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은 부결됐다. 정관 변경 주요 내용은 사업목적 추가, 분기배당 실시, 전자투표 허용 등이다.
주총에 참석한 일부 주주는 “분기 배당을 통한 주주환원, 전자투표를 통한 접근성 강화와 같은 주주들을 위한 정관 변경이 일부 강성주주들의 반대로 무산됐다”며 아쉬워했다. 해당 안건은 3월 개최 예정인 정기주총 안건에도 상정됐다.
한편, 휴마시스에 경영지배인 직무집행 정지 가처분 등을 신청한 제이더블유에셋매니지먼트는 휴마시스를 비롯 다수 기업에 소송을 남발하며 경영에 타격을 주고 있다. 제이더블유에셋매니지먼트 대표이면서 소송대리인 대표자인 전00 변호사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고발한 소송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고 금일 조선일보, 중앙일보 1면에 호소문이 게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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