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전라남도 화순군은 지난 27일 전라남도와 함께 제약·바이오 선도기업인 ㈜GC녹십자와 15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GC녹십자는 화순 공장에 150억 원을 투자해 올해 안에 mRNA백신 시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선제적으로 기초기술을 확보해 고품질의 백신과 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화순군과 ㈜GC녹십자는 확대된 백신·치료제 연구개발로 제품 상용화와 대량생산 시설 또한 확장될 예정이며, 이에 생산인력 고용 등 더 큰 부가가치 창출도 기대된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앞으로도 세계적인 수준의 백신생산 시설 확충을 통해 화순을 세계의 백신 허브로 만들어 나갈 계획으로,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를 유치해 바이오 인력을 양성해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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