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K-챗GPT'를 만드는 문화 기반을 마련한다는 소식에 솔트룩스 주가가 기대감으로 상승 중이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 기준 솔트룩스 주가는 전일 대비 3천800원(12.79%) 오른 3만3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솔트룩스는 3만4천7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갱신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1일 챗GPT와 같은 생산형 인공지능(AI) 기술 변화에 따른 문화·제도·산업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3개의 워킹그룹을 발족한다고 밝혔다. 특히 'K-챗GPT'를 만들 수 있는 문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계약을 알렸다.
이에 솔트룩스가 수혜를 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상승 중이다. 솔트룩스는 국립국어원이 주관한 '일상대화 말뭉치 구축',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한 '인공지능 학습용 한국어 방언 AI 데이터 구축' 등 다수의 언어 빅데이터 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또한 솔트룩스는 아시아 최대 규모인 100만 시간 이상의 음성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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