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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지난해 무선 통신분쟁 해결률 1위…LGU+·SKT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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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유선 부문 해결률 87.5%…SKB 87.2%·KT 83.5% 뒤이어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이동통신 3사 중 지난해 무선 분야 통신분쟁 해결률이 가장 높았던 기업은 KT인 것으로 나타났다.

KT 사옥 전경. [사진=KT]
KT 사옥 전경. [사진=KT]

방송통신위원회 통신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김기중)는 지난해 KT의 통신사업자별 무선 부문 통신분쟁 해결률이 85.6%로 이통 3사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이 각각 79.8%, 76.2%로 뒤를 잇는다. 유선 부문의 경우 LG유플러스가 87.5%로 가장 높았다. 이외 ▲SK브로드밴드(SKB) 87.2% ▲케이티 83.5% ▲SK텔레콤 75.0% 순이다.

무선 부문 통신분쟁 신청건수·가입자 10만명 당 신청건수는 KT가 각각 316건·1.7건으로 가장 많았다. 유선 부문 신청건수는 KT가 106건으로 가장 많았으나 가입자 10만 명 당 신청건수는 LG유플러스와 SKB가 각각 1.0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5세대 이동통신(5G) 통신분쟁 신청은 2021년 245건에서 2022년 526건으로 증가했다. 반면 통신서비스 품질 분쟁 신청은 2021년 223건에서 2022년 118건으로 감소했다.

5G 통신분쟁 해결률은 2021년 58.7%에서 2022년 81.9%로 전년 대비 23.2%p 상승했다. 통신서비스 품질 분쟁 해결률은 2021년 53.4%에서 이듬해 52.7%로 비슷한 추이를 보였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은 "통신분쟁조정위원회는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해야 한다"며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분쟁조정을 통해 국민의 편익 증진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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