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10일 하림은 지난해 매출 1조3천453억원, 영업이익 46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각각 전년동기대비 20%, 46% 증가한 금액이다.
하림 측은 생산성을 향상한 결과 이익이 상승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기순이익은 62.93% 줄어 5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하림은 이날 보통주 1주당 20원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0.73%, 배당금 총액은 21억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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