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LS전선이 유용한 기술을 발 빠르게 확보하기 위한 '개방형 연구개발(오픈 R&D)'에 나선다.
LS전선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제3회 기술공모'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해저시공·보호공법 ▲초고압직류송전(HVDC) 분야 ▲차세대 광섬유 기술 ▲수소 운송용 소재·연료전지 ▲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CCUS) ▲디지털트윈·가상 제품 설계 ▲기타 자율공모과제 등이다.
LS전선은 핵심 사업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효성 있는 원천 기술과 신재생,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관련 기술 등을 발굴해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모 접수 기간은 오는 9일부터 내달 3일까지이며 LS전선 오픈 R&D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LS전선 관계자는 "2021년 1회 기술공모를 통해 디지털트윈 기술을 확보, 올해 동해사업장 생산설비에 적용할 예정"이라며 "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경험해볼 수 있는 공모전에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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