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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영업부진 1분기까지 이어져-유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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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Q 영업손실, 1분기도 어두운 전망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유안타증권은 7일 SKC의 주가 모멘텀 약세가 1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 11만7천원, 투자의견 '보유(HOLD)'를 유지했다.

유안타증권이 7일 SKC의 실적 저조가 올해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라 전망했다.  [사진=SKC]
유안타증권이 7일 SKC의 실적 저조가 올해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라 전망했다. [사진=SKC]

SKC의 작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7천637억원, 영업손실 243억원, 지배주주 순손실 2천515억원 등을 기록했다. 영업손익은 급감했던 지난 3분기 361억원과 시장 컨센서스 334억원을 크게 밑돌았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SKC의 영업부진이 올해 1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화학 부문의 경우 비수기와 판매가격 약세 흐름이 지속된다"며 "유럽 지역 수요 약세 속에 미국 등에서 생산량이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동박의 경우 1분기 판매량은 10% 이상 회복되지만, 전력비 인상으로 이익률은 11% 낮아질 것"이라며 "1분기 말 또는 2분기 기존 거래처와의 장기공급 계약 체결 여부가 중요하며 이외 앞으로 증설되는 말레이시아와 폴란드 동박 물량을 얼마나 소화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라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SKC의 약세가 올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라 전망하면서 "실적 부진, 글로벌 PO(프로필렌 옥사이드) 과잉공급, 동박 증설효과 이연 등으로 올해 SKC의 상반기 주가 모멘텀은 낮다"고 덧붙였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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