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영선 기자] 에쓰오일(S-Oil)이 올해도 디젤유가 높은 정제마진을 이끄는 핵심 제품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에쓰오일은 1일 열린 작년 4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주요 기관 전망을 보면 연평균 디젤 스프레드 범위는 20달러대 중반에서 30달러 중반대로 평균 30달러로 볼 수 있다"며 "올해 역시 디젤이 높은 정제마진을 가져오는 핵심 제품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중국의 리오프닝이 가속화되며 정유 제품 수요 회복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정제마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석유화학 부문도 중국의 리오프닝 영향에 따라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에쓰오일은 "중국의 소매판매 증가율이 중요한 지표인데 올해 중국 내 소비여력 회복으로 두자릿수 증가세를 보이며 석화 제품 수요도 함께 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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