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성화 기자] 신라면세점이 지난해 업계 최초로 유료 멤버십에 이어 이번엔 아모레퍼시픽과 손잡고 브랜드 특화 유료 멤버십을 선보이며 충성고객 확보에 나선다.
신라면세점은 유료 멤버십 신라 앤 아모레퍼시픽(SHILLA & AMOREPACIFIC)을 런칭하고, 100명 한정 회원 모집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7월 200명 한정으로 선보인 유료 멤버십 'SHILLA &(신라앤)'은 이틀 만에 완판됐으며,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지난 11월 모집 회원 수를 500명으로 대폭 확대해 추가로 모집하기도 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 특화 유료멤버십은 가입비 80만원에 신라면세점과 아모레퍼시픽의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우선 유료 멤버십을 구매하면 오프라인점 전용 S리워즈 70만포인트와 18만원 상당의 아모레퍼시픽 전용 포인트, 골드 멤버십 등급 즉시 적용을 통한 최대 15% 할인, 우대 적립 3%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설화수 에센셜 스타터 세트 8종과 서울점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구매 시 자음생키트를 추가로 증정한다. 또 오프라인점 아모레퍼시픽 브랜드에서 총 300달러(약 36만원) 이상 구매하면 아모레퍼시픽미술관 티켓 2매를 증정한다.
또 서울∙제주 신라호텔 객실 할인과 신라호텔 패스트리 부티크 10% 할인, 노랑 풍선 여행상품 5% 할인 등 제휴 혜택도 주어진다.
유료 멤버십 가입은 신라인터넷면세점과 신라면세점 서울점 안내데스크에서 가능하며, 제공되는 포인트와 멤버십 등급은 신라면세점 가입 계정으로 익일 자동으로 적용된다.
웰컴 기프트와 멤버십 카드 또한 신라면세점 서울점 안내데스크를 방문해 수령할 수 있으며, 멤버십 유지 기간은 12월 31일까지로 11개월간 지속된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특화 멤버십을 개발해 고객 맞춤형 혜택을 드리고자 유료멤버십을 출시했다"며 "앞으로 늘어날 해외 여행 수요에 맞춰 고객들에게 다양한 면세 쇼핑 혜택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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