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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진원생명, 美 공장 첫 580만 달러 수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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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진원생명과학이 강세다.

진원생명과학 주가는 31일 오전 10시 1분 현재 전일 대비 5.07% 오른 8천80원에 거래 중이다.

진원생명과학은 이날 미국 자회사의 신규 공장에서 첫 번째로 생산하게 되는 580만 달러 규모의 플라스미드 DNA 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진원생명과학이 31일 오전 미국 공장의 580만 달러 규모 플라스미드 DNA 의약품 수주 소식에 강세다. [사진=진원생명과학]
진원생명과학이 31일 오전 미국 공장의 580만 달러 규모 플라스미드 DNA 의약품 수주 소식에 강세다. [사진=진원생명과학]

계약상대방은 계약에 의거 공개되지 않았으며, 계약총액은 원화로 환산할 경우 72억 원 규모이다.

진원생명과학의 자회사 VGXI는 우수의약품제조·품질관리기준(cGMP) 위탁개발생산(CDMO)시설로 고품질의 플라스미드 DNA 의약품을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미국 텍사스주 콘로시 데이슨 테크놀로지 파크(Deison Technology Park)에 차별화된 대규모 고품질 플라스미드 DNA 위탁개발생산이 가능한 신규 1공장을 준공한 바 있다.

증설 1단계 시설 총 생산 규모는 3천리터다. 기존 700리터 규모에서 4배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진원생명과학은 2023년까지 4천500리터 규모 2단계 시설 증설을 통해 공장 규모를 7천500리터로 늘린다는 계획을 세웠다.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이사는 “신규 공장에서 생산하게 되는 첫 번째 공급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고품질 플라스미드 DNA 의약품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꾸준히 영업활동을 펼쳐 실적 개선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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