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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도심공항터미널 탑승수속 서비스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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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필리핀·베트남·태국·말레이시아 고객으로 이용 대상 확대

[아이뉴스24 박영선 기자] 제주항공이 공항에서 도심공항터미널 이용객 전용 통로로 빠르게 출국할 수 있는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탑승수속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제주항공이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탑승수속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이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탑승수속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은 26일 인천 출발 필리핀·베트남·태국·말레이시아 노선을 예약한 승객도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탑승수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탑승수속 서비스를 잠정 중단했다가 작년 11월 일본 노선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재개했다. 이번 조치로 서비스 이용 고객이 늘어날 전망이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탑승수속을 마친 뒤 법무부 출입국 관리사무소 출국수속까지 끝내면 무거운 수하물을 공항까지 갖고 가지 않아도 된다. 터미널에서 연결된 공항철도로 공항까지 이동할 수 있어 편리할 뿐 아니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서도 도심공항터미널 이용객 전용 통로로 빠르게 출국할 수 있다.

도심공항터미널 탑승수속 서비스는 오전 5시 2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출국수속 서비스는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고객은 예약한 항공편의 출발 3시간 전까지 수속할 수 있으며 인천공항까지 가는 직통열차 탑승권을 구입해야 한다. 전세기 탑승객은 이용할 수 없으며 대형 수하물 위탁 (155cm 이상), 반려동물 운송, 비동반소아 서비스 등 현장 서비스는 제한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도심공항터미널에서 미리 탑승수속을 마치면 공항에서 긴 줄을 서지 않고 쾌적하게 여행할 수 있다"며 "관광객뿐만 아니라 출장객에게도 매우 편리한 서비스"라고 말했다.

/박영선 기자(eune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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