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고객경험 혁신을 위해 U+tv에 QR코드 와이파이(WiFi) 접속 기능을 적용했다고 25일 발표했다.
QR코드 와이파이 접속 기능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카메라로 QR코드를 촬영하면 자동으로 홈 와이파이에 접속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전까지 집안에서 스마트폰으로 와이파이에 접속하려면 공유기 겉면에 부착된 식별값과 비밀번호를 확인해 입력해야 했다.
LG유플러스는 최근 벽걸이 TV 뒤쪽에 공유기를 설치하는 가정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와이파이에 접속하기 번거롭다는 이용자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개선하기 위해 QR코드 와이파이 접속 기능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UHD2·3·4 또는 사운드바 블랙 셋톱, U+인터넷 와이파이6 공유기 이용자는 리모컨에서 옵션 버튼을 눌러 와이파이 정보보기 메뉴에서 QR코드 와이파이 접속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와이파이5(구형 AP모델) 공유기도 올해 상반기 내 서비스 지원을 위한 소프트웨어 원격 업데이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송대원 LG유플러스 홈서비스개발Lab장(상무)은 "홈 와이파이에 대한 불편을 줄이고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QR코드 연결과 같은 기능을 지속 개발하고 있다"며 "집안 어디서나 끊김 없는 이용환경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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