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영선 기자] 에어부산이 부산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BNK부산은행과 손을 잡았다.
에어부산은 지난 10일 부산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마호진 에어부산 영업본부장과 정영준 부산은행 고객지원그룹장을 비롯한 양사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에어부산과 부산은행은 ▲특색 있는 금융 상품 출시 ▲항공권 운임 할인 쿠폰 연계한 상품·서비스 출시 ▲유튜브 콘텐츠 제작 등에서 협력하게 된다.
부산 대표 항공사와 금융기업의 협력으로 항공과 금융이 연계된 서비스가 출시되는 등 지역민들의 편의와 혜택이 제고될 것으로 보인다. 또 양사가 각 분야에서 구축한 브랜드의 시너지를 통해 충성고객 확대와 부산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에어부산은 부산 대표 항공사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기업과 협업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블록완구 '옥스퍼드'와 함께 콜라보 블록 장난감을 제작해 판매 중이며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인 '모모스커피'와 함께 커피 제품과 굿즈를 출시해 선보이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부산은행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조하며 시민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향후 지역 기업과의 협업을 적극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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