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마정길 코치가 다시 키움 히어로즈 유니폼을 입는다. 히어로즈 구단은 마 코치를 비롯해 채종국, 이승호 코치를 새롭게 영입했다.
구단은 이로써 2023시즌 1군과 퓨처스(2군, 고양 히어로즈)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마 코치는 지난 2017시즌 종료 후 선수 은퇴했고 히어로즈에서 불펜코치를 맡으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선수 시절 히어로즈 마운드 불펜에서 든든한 마당쇠를 노릇을 했다. 마 코치는 2021년 독립구단 스코어본 하이에나들로 자리를 옮겨 투수코치로 활동했다.
2년 만에 다시 히어로즈 유니폼을 입게됐고 이번에도 불펜코치를 담당한다. 채 코치도 히어로즈와 인연이 있다.
그는 현역 선수 은퇴 후 히어로즈 퓨처스팀에서 코치 경력을 시작했다. 채 코치는 이후 한화 이글스 1군과 퓨처스팀, KT 위즈 육성군에서 수비코치를 한 경력이 있다. 지난해에는 부경고등학교 야구부 감독을 맡았다.
이 코치는 지난 시즌까지 KT 퓨처스팀에서 활동했다. 히어로즈에서는 퓨처스팀 재활과 잔류군 투수코치를 맡는다.
◆키움 히어로즈 1군·퓨처스팀 코칭스태프 명단
□1군 ▲감독 : 홍원기 ▲수석코치 : 김창현 ▲타격코치 : 강병식 ▲투수코치 : 노병오 ▲타격보조코치 : 오윤 ▲불펜코치 : 마정길 ▲작전·주루코치 : 박재상 ▲수비코치 : 채종국 ▲1루·외야수비코치 : 김지수 ▲배터리코치 : 박도현 □퓨처스팀 ▲감독 : 설종진 ▲투수코치 : 송신영 ▲배터리코치 : 김동우 ▲타격코치 : 김태완 ▲내야수비코치 : 권도영 ▲작전·주루코치 : 박정음 ▲재활·잔류군 투수코치 : 이승호 ▲재활·잔류군 야수코치 : 문찬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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