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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신년사] 이창양 장관 "수출 확대되도록 정부 역량 총결집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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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IRA 대응 민관 합동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IRA 대응 민관 합동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아이뉴스24 안다솜 수습 기자] "우리 산업 성적표와도 같은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정부 역량을 총결집해 대응하겠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0일 신년사를 통해 "경제 위기를 이겨내는데 앞장서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장관은 "2023년을 맞이하는 시점에 고금리, 글로벌 수요위축 등으로 우리 실물경제를 둘러싼 여건이 그리 좋지 않다"며 "우리 경제가 당면한 위기를 이겨내고 활력 회복과 함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수출 확대 ▲설비·연구개발 등 투자 활성화 ▲첨단·주력산업 지원과 미래산업 발굴 ▲에너지 안보 확립과 시스템 혁신 ▲선제적 통상 대응 ▲산업대전환 추진 등을 2023년 주요 업무로 제시했다.

이 장관은 "위기 극복과 미래 대비를 위해 수출, 산업, 에너지 현장에서 뛰겠다"며 "현장 산업부로서 튼튼한 실물경제와 꺾이지 않는 수출 강국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전했다.

/안다솜 수습 기자(cott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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