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가 오는 2026년까지 총 60만 개 일자리를 만들어 고용률 70.1% 달성에 도전한다.
인천시는 고부가가치 미래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민선 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종합계획에 따르면 시는 고부가가치 미래일자리, 인천형 특화일자리, 청년의 꿈 도전일자리, 맞춤형 균형일자리, 함께하는 소통 일자리 등 5대 전략 12개 핵심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고부가가치 미래일자리는 신 성장 산업 육성 지원을 위해 미래산업(AI, 디지털, 로봇, 바이오) 혁신일자리 2천613개, 혁신성장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3만1천388개, IFEZ 신 성장 산업 조성·고용창출 1만8천46개 등 총 5만2천47개 일자리를 창출한다.
인천형 특화일자리는 산업구조 대전환과 고용 질 개선을 목표로 중소기업지원 육성을 통한 고용창출 역량강화 1만5천502개, 인천 지역특화형 일자리 활성화 7만6천670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립환경 조성 4만636개 등 총 13만2천808개 일자리를 구축한다.
청년의 꿈 도전일자리는 청년인구 증가와 도시활력 강화를 목표로 청년 경제활동 참여·자립지원 일자리 3만9천215개, 청년 도전 응원 창업 생태계 조성 632개 등 총 3만9천847개 일자리를 만든다.
맞춤형 균형일자리는 취약계층·시민 일자리 안전망 확대를 위해 공공부문 일자리 안전망 강화 20만7천958개, 생애주기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9만5천652개 등 총 30만3천610개 일자리를 지원한다.
함께하는 소통일자리는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고용서비스 인프라 개선 7만6천811개, 일자리 거버넌스 활성화 3천524개 등 총 8만335개 일자리를 지원한다.
유정복 시장은 “시정목표 달성 등 시민이 행복한 일자리 60만개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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