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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서 봐라!"...엠파스, '열린검색' 마케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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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경쟁사 포털 사이트의 정보(DB)까지 한꺼번에 검색해 보여주는 '열린검색'을 선보여 업계에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엠파스(www.empas.com)가 대대적인 마케팅을 전개한다.

엠파스는 8일부터 인쇄 및 온라인 광고를 시작으로 이달 중순에는 TV-CF를 내보낼 예정이다.

광고 컨셉은 "모아서 봐라!, 원하는 답이 보인다"로 잠정 결정하고 네이버, 야후 등 경쟁사의 정보까지 자사 사이트 한 곳에서 모두 검색할 수 있다는 '열린검색'의 특징을 크게 부각시킨다는 전략이다.

광고모델로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안녕, 프란체스카'의 안성댁 박희진씨가 선정됐으며 광고 내용은 검색이라는 진지한 내용을 코믹하게 풀어 나가는 컨셉을 구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엠파스는 '열린검색'을 직접 시연해보는 체험마케팅을 비롯해 기발한 아이디어도 준비중이다.

엠파스는 이번 '열린검색' 마케팅에 엄청난 물량 공세를 퍼부을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 따르면 엠파스는 올 초 창사이래 최대 금액인 수십억원이 넘는 마케팅비용을 이미 책정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야말로 '열린검색'에 마지막 사활을 거는 모습이다.

한편, 엠파스 측은 인터넷 조사분석기관 랭키닷컴의 자료를 인용해 자사 사이트 방문자수(UV)가 '열린검색' 서비스 오픈 후 그 전주에 비해 3.7% 상승하고 검색 섹션의 경우 9% 이상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엠파스 양문성 마케팅 이사는 "아직 오픈한지 일주일 정도밖에 되지 않았고 마케팅이나 프로모션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네티즌들이 보여주는 기대 이상의 뜨거운 반응에 무척 고무적"이라며 "이달 중순부터 시작될 대대적인 마케팅을 통해 열린검색 돌풍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엠파스는 이번 마케팅을 통해 사용자에게 자사 '열린검색'이 검색지존 네이버의 '지식검색'에 대한 전면 대항이라는 점을 집중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

/정진호기자 jhj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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