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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신제약, 치매 치료제 '신신도네페질액' 출시…매출 다각화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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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네페질 액제화 제품…11월부터 건강보험 급여 적용

[아이뉴스24 김성화 기자] 신신제약이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 '신신도네페질액'을 출시하며 파스 제품에 치중된 매출 다각화를 시도 중이다.

신신제약은 신신도네페질액에 대해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의 대표적인 성분 도네페질을 액제화 한 제품이라고 21일 설명했다.

신신제약이 치매 치료제 '신신도네페질액'을 출시하고 포트폴리오를 넓혔다. [사진=신신제약]
신신제약이 치매 치료제 '신신도네페질액'을 출시하고 포트폴리오를 넓혔다. [사진=신신제약]

신신제약은 "이번 치매 치료제 출시는 '노년의 삶을 건강과 행복으로 채워드린다'는 신신제약의 기업 미션 달성을 위해 기존 일반의약품 위주의 영업 영역을 전문의약품까지 넓히는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신신도네페질액은 지난 2022년 7월 품목 허가 획득 후 11월부터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됐다. 상한금액은 5mg 2천60원, 10mg 2천460원으로 등재됐다.

신신도네페질액은 액제의 특성 상 기존 경구제나 패치제와 비교해 삼킴 장애를 겪거나 피부 트러블, 약물 거부 환자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식약처에 제출한 생동성시험 자료에 따르면 신신도네페질액은 경구제인 대조약 대비 생체이용율과 최고혈중농도가 높은 수치를 기록해 상대적으로 성분 손실도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근동 신신제약 생명과학사업부 전무는 "종합병원과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신약 신청 등 처방을 위한 절차를 밟음과 동시에 다양한 관련 학회에 참여하며 영업과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신신제약은 신신도네페질액의 시장 안착과 점유율 확대를 기반으로 노인성 질환을 폭 넓게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마련하고 궁극적으로 기업 미션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화 기자(shkim06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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