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문화예술 분야 플랫폼 개발 기업 플러엠테크는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예총), 한글과컴퓨터(한컴)와 손잡고 예술인들을 위한 통합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플러엠테크는 한국예총의 150만 회원과 문화예술 활동에 대해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구축을 골자로 하는 공동 사업 약정을 한국예총과 맺었다. 한컴은 자회사를 통해 플러엠테크에 투자·기술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플러엠테크가 개발하게 될 국내 예술인들 위한 통합 플랫폼 앤디(Andy, 가칭)는 예술인들에게 보다 편리한 작가 인증 과정과 효율적인 지적재산권(IP) 관리가 가능하도록 설계된다.
이를 통해 예술인들의 권한과 예술 작품의 가치는 높이고 대중과의 소통 접점도 확대함으로써 국내 문화예술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민석 플러엠테크 사업 대표는 "문화예술 통합 플랫폼 앤디는 한국예총, 한컴과의 협력을 통해서 프로젝트 추진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만큼, 내년 하반기에는 베타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앤디를 국내 문화예술 사업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플랫폼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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