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가 '2022년 전국종합체육대회 운영평가회'(이하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지난 12일 경기도 하남시에 있는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열렸다.
평가회에는 체육회, 시·도체육회(교육청, 시·도청 포함), 전국종합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해당 회원종목단체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가했다. 이자리에서는 제103회 전국체육전,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개최 결과 보고, 전국체전 규정과 참가요강, 운영개선 요청사항 등 2022년도 대회운영에 대한 평가와 개선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가 진행됐다.
체육회는 올해 전국체전에서 참가 선수단 사기진작과 경기력 향상 일환으로 신기록과 다관왕상을 신설했다.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평가회에서 2개 부문(▲가장 많은 신기록 또는 다관왕 배출 시·도 ▲전년대비 신기록 또는 다관왕 배출 성취도가 높은 시·도)을 시상해 우수선수 발굴에 노력한 시·도체육회를 격려했다.
전국체전 기간 동안 경기장 질서유지에 힘써 준 회원종목단체에 대한 질서상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체육회는 이번 평가회에서의 다양한 논의와 의견 공유를 통해 전국체전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기로 했다.
체육화는 "시·도체육회(교육청, 시·도청포함), 회원종목단체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데 이번 평가회가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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