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금융감독원은 기업의 공시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증권신고서정정요구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사례집은 2019년에 발간한 '2019 증권신고서정정요구 사례집'의 전면 개정·증보판이다. 증권신고서는 증권을 모집·매출하려는 발행인이 해당 증권의 내용·발행인에 관한 사항 등을 기재해 금융위원회(금감원)에 제출하는 신고서다.
이번 사례집에는 기업의 상장공모(IPO)와 관련한 정정요구를 포함해 대표 사례 39건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2019년 말 이후 발생한 정정요구 중 유의할 필요가 있는 대표 사례 총 115건이 수록됐다.
또한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사업 추진 기업의 충실한 공시를 유도하기 위해 '타버스 공시 모범사례'도 수록됐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정정요구 사례집을 정기 발간해 공시 심사 업무의 예측 가능성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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