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재용 기자] 신한카드가 일러스트레이터 '최고심'과 MZ세대 고객 잡기에 나섰다.
신한카드는 28일 최고심과 협업을 통해 '신한카드 핏(Fit) 최고심 에디션(이하 최고심 핏 카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고심은 지난 2020년 9월 데뷔한 MZ세대 대표 일러스트레이터다.
신한카드는 30대 이하 소비자 패널 700명의 설문을 토대로 가장 선호도가 높은 디자인을 선정해 '행복고심 핏' 카드와 '짱고심 핏' 카드 총 2종을 출시했다.
최고심 핏 카드는 '일상 영역'과 '플렉스(Flex) 영역'으로 구분해 혜택을 제공하는 신한카드 핏과 동일한 서비스를 담았다. 일상생활에서 합리적인 소비를 하면서도 자기 만족·개발에는 아낌없이 소비하는 MZ세대 이용 성향을 고려했다.
이용에 따라 스탬프를 적립해준다. 최고심 작가와 협업으로 디자인한 스탬프를 적용해 재미 요소를 추가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핏 스페셜 에디션으로 출시한 최고심 핏 카드는 앞으로 1년간 발급할 수 있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마련했다. 먼저 최고심 핏 카드를 비롯해 신한카드 핏을 발급받은 고객 중 선착순 1천 명에게 최고심 스티커를 동봉하는 이벤트를 한다. 신한 플레이에서 1회 이상 결제한 고객은 최고심 굿즈 랜덤팩(3만원 상당) 추첨 이벤트에도 응모 가능하다.
아울러 직전 6개월 이상 신용카드를 이용하지 않은 고객이 신한카드 핏(최고심 카드 포함)으로 15만원 이상 이용할 경우 선착순 500명까지 한정판으로 제작한 '인스탁스 미니 11 최고심 에디션' 세트를 제공한다.
최고심 핏 카드 연회비는 국내외 겸용(VISA) 1만8천원이다. 카드 서비스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와 신한 플레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최고심 작가와의 협업 과정에서 캐릭터의 특징을 살린 한정판 카드 디자인과 굿즈를 통해 소장 가치를 높이고,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MZ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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