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LG CNS는 영어회화 인공지능(AI)튜터 애플리케이션 브랜드인 '미션 잉글리시'를 '버터타임'으로 개편했다고 28일 발표했다.
버터타임은 원어민처럼 능숙한 영어 발음을 뜻하는 '버터 발음'과 시간을 뜻하는 '타임'의 합성어다.
앱을 내려받으면 741가지 영어회화 콘텐츠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가운데 371가지는 일상 생활과 여행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나머지 370가지는 유명 영어 강사의 베스트셀러 교재 콘텐츠다. ▲이지 잉글리시(김태연 저) ▲5분 영어회화(박윤진 저) ▲스펜서쌤의 미국 영어(스펜서 맥케나 저) 등 37권에 이르는 영어 교재 콘텐츠가 앱에 탑재됐다.
토익스피킹, 오픽 등 공인영어시험 점수도 예측한다. AI가 발음과 발화 속도, 정답 유사도 등을 분석, 사용자의 회화 실력을 측정한다. 앱에서 제공하는 학습 콘텐츠를 많이 풀수록 예측 점수의 정확도가 높아진다.
사용자가 답변을 주저하거나, 틀린 답변 시 '힌트 알고리즘'의 가이드로 대화를 끊김없이 이어가도록 도와준다. 윤미정 LG CNS B2X Service담당 상무는 "버터타임은 AI, 데이터 분석 등 DX신기술을 집약해 사용자의 영어 학습 효율을 극대화한 앱"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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