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DL이앤씨와 코오롱글로벌이 내년 말 입주 예정인 후분양 단지를 선보인다.
DL이앤씨는 내달 안양 덕현지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평촌 센텀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단지는 경기 안양 동안구 호계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8층, 23개 동, 전용면적 36~99㎡ 2천88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36~84㎡ 1천22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타입별 일반분양 물량은 ▲36㎡ 24가구 ▲46㎡ 90가구 ▲59㎡A 523가구 ▲59㎡B 311가구 ▲59㎡C 72가구 ▲72㎡ 152가구 ▲84㎡A 30가구 ▲84㎡B 26가구다.
평촌 센텀퍼스트는 내년 11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단지다.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춘 새 아파트에 비교적 빠르게 입주할 수 있다. 평촌 생활권을 누릴 수 있고, 대단지 프리미엄까지 갖췄다.
안양은 지난 10일 정부의 규제 해제 발표로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에서 벗어났다. 비규제지역이 되면서 세대원도 청약과 주택담보대출도 무주택 및 1주택자일 경우 LTV 최대 70%까지 가능해진다.
또한, 주택 취득 시 필요한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의무도 사라지는 등 청약, 대출, 세금을 비롯한 여러 부동산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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